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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도 부업해도 될까? - 겸업 금지 규정과 현실적인 부업 허용 기준 정리

재근 2025. 4. 23. 16: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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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회사를 다니면서 부업을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?”
많은 직장인들이 부업을 꿈꾸지만, 가장 큰 걱정은 바로 **‘회사 규정’과 ‘법적 문제’**입니다.

 

오늘 글에서는
✔ 부업이 가능한 조건
✔ 걸렸을 때 불이익 여부
✔ 근로계약서에서 꼭 확인할 부분
✔ 리스크 없이 부업을 이어가는 팁
을 모두 알려드릴게요!

 

✅ 직장인의 부업, 법적으로 가능한가?

 

결론부터 말하자면...

✔ 법적으로는 '부업 금지'가 아닙니다!

근로기준법, 민법 등 현행법에는 부업 금지에 대한 명시 조항이 없습니다.
하지만 기업은 자율적으로 ‘겸업 금지 조항’을 계약서에 포함할 수 있어요.

 

 

✅ 겸업 금지 조항이란?

근로자가 회사의 허락 없이 타 직장에 종사하거나,
부업 또는 자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조항.

 

💬 많이 쓰이는 표현 예시:

  • "회사 허락 없이 타 업종 종사 금지"
  • "근로시간 외라도 경쟁업체 일체 종사 금지"
  • "겸업 시 징계 또는 계약 해지 가능"

 

 

✅ 중요한 건 ‘실제로 문제되는 경우’의 조건

 

회사가 부업을 문제 삼을 수 있는 건 보통 아래 3가지에 해당될 때입니다:

  1. 본업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
    • 출근 지각, 업무 집중도 저하 등
  2. 경쟁업체나 동일 업종에서 일하는 경우
    • 회사의 이익 침해 또는 영업기밀 유출 가능성
  3. 회사 명예를 훼손하는 부업 활동
    • 음란물, 도박, 불법 홍보 등

➡️ 이 세 가지를 피하면, 실제로 문제 삼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.

 

 

✅ 근로계약서에서 꼭 확인할 3가지

1. 겸업/경업 금지 조항 유무

→ 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까지 금지하는지 확인

2. 징계 사유 항목

→ 부업으로 인한 계약 해지 가능성 유무 확인

3. 부수입 신고 관련 항목

→ 수익 발생 시 회사에 알리도록 되어 있는지 여부

📌 회사마다 계약서 내용이 다르니, 사인한 계약서 파일 꼭 다시 확인하세요.

 

 

✅ 회사에 들키지 않고 부업하는 방법 (현실 팁)

💻 1. 본인 명의 노출 최소화

  • 블로그 닉네임 사용, 얼굴 노출 없는 활동
  • 사업자 등록 시 ‘가명 사업자명’ 활용

📱 2. 본업 시간 외에만 작업

  • 평일 야간, 주말 작업 중심
  • 절대 업무시간 내에 부업 관련 커뮤니케이션 하지 않기

🧾 3. 세금 신고 시 ‘기타소득’ 또는 ‘프리랜서 소득’으로 분리

  • 종합소득세 신고 시 회사와 연동되지 않도록 조정 가능

👥 4. 동료나 상사에게 부업 이야기 금지

  • 직장 내에서는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비밀 유지가 안전합니다

 

 

✅ 부업 시 리스크를 줄이려면?


✔ 부업 유형 회사와 무관한 분야 선택 (예: 콘텐츠, 디자인, 판매 등)
✔ 수익 기준 월 50만 원 이내, 소액 부업부터 시작
✔ 활동 채널 실명 노출이 적은 채널 우선 (예: 블로그, 제휴마케팅 등)
✔ 확장 시기 수익이 월 100만 원 이상 → 사업자 등록 고려
✔ 법률 자문 필요 시 노동법/세무 전문가 상담

 

 

✅ 마무리: 직장인도 부업할 수 있다, 단 ‘지혜롭게’

 

법적으로는 문제 없지만, 실제 회사 규정과 충돌하거나 팀 분위기를 해칠 수 있다면 ‘합리적 거리두기’와 ‘리스크 분산’ 전략이 필요합니다.

“안 들키는 게 목표가 아니라,
문제가 생기지 않는 게 목표입니다.”

 

본업과 충돌 없이,
현실적인 선에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부업 전략
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.

 

 

🔜 다음 글 예고

👉 “부업 시간관리법 – 본업과 병행하는 똑똑한 루틴”
‘하루 1~2시간’으로 꾸준히 부업하는 사람들의 시간관리 팁을 알려드릴게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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